제 2회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려…

전세계 외대 동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2017년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린 해외동문연합회 아시아지역 준비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 중인 이호덕 동문의 모습

 

제 2회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이하 해외동문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금년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제 1회 해외동문회가 국내에서 열린 것을 비춰볼 때, 직후 제2회 동문회의 해외 개최지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라는 점은 매우 뜻깊다. 전세계에 흩어진 동문들이 화합하기에 가장 적격인 장소로 자카르타가 선정된 것이다. 이는 인도네시아라는 국가의 매력도 있지만, 우리 마인어과 동문들이 발 벗고 나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열린 해외동문연합회 아시아지역 준비총회부터 2018 본행사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로얄수마트라 대표 이호덕 동문(70학번)과 SPOTEC 대표 홍권표 동문(79학번)의 기여가 크다. 

이호덕 동문은 해외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서, 그리고 홍권표 동문은 재인니총동문회 회장으로서 오늘도 제 2회 해외동문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며 마인어과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마인드>가 두 동문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 

 

 

 

이호덕 동문 (70학번) 인터뷰 中 발췌:

“올해 제일 중요한 것은, 금년 4월 12일 부터 14일에 제 2회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를 자카르타에서 열어요. 지금 인도네시아 동문회와 그 일을 협력해서 준비하고 있어요.

제 1회 해외동문회는 서울에서 했고, 2대 회장을 내가 맡기 때문에 여기에서 개최합니다. 그래서 미국, 한국 뿐만아니라 남아메리카, 호주, 중국, 필리핀,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동문들이 올 거예요.

외대 동문들이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이렇게 같이 최초로 모이는 뜻깊은 동문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 2년마다 이렇게 한 번씩 세계 동문이 모일 예정입니다.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총동문회에서도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총장님도 오시고 총동문회 회장님도 오실 예정이고…

우리 마인어과 동문들도 이를 통해서 함께 화합하고, 이를 계기로 서로 사업도 협력하게 되는 좋은 모임의 장이 될 거예요. 우리  마인어과 동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마인어과 동문 뉴스레터 <마인드>의 창간을 축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날아온 축사의 한 페이지다.

재인니동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SPOTEC 대표 홍권표 동문(79학번)의 축사 겸 인터뷰를 소개한다.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라

 

안녕하세요, 선배님. 마인어과 동문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마인어과 79학번으로 82년에 졸업을 했습니다. 군 복무 후 85년에 인니 코린도사 입사를 시작으로 동조(리복.아디다스 OEM수출및 내수운동화 브랜드 Spotec생산.판매) 그룹까지 21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2007년부터는 인도네시아 내수 전문 브랜드 SPOTEC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관 1층에 SPOTEC 이름을 딴 강의실이 있잖아요. 그걸 보면서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는 재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여쭤볼게요. 대학 재학 시절 선배님은 어떤 학생이셨나요?

저는 학생 시절 전공 공부도 신경 안 쓰고, 공부도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죠. 그 당시는 취직에 대한 걱정도 별로 없어서 미래 진로에 대해 스트레스도 안 받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하하. 유쾌한 재학 시절을 보내셨네요.

재학생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가요?

 

마인어과 대표로 79년 외대 모의 올림픽 씨름 종목에 나가서 우승한 것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와 광주사태로 두 학기를 거의 휴학한 것입니다.

 

 

다사다난한 학생 생활을 보내셨군요. 많은 일을 마인어과와 함께하신 만큼 애정도 크실 것 같아요.

현재 선배님께서 회장직을 맡고 계시는 인도네시아 마인어과 동문회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인도네시아에는 마인어과 동문회는 따로 없고 전체 동문을 아우르는 외대 인니 동문회가 있어요. 그 중 마인어과 출신 동문은 약 220명, 모든 학과를 포함하면 약 300명 정도 됩니다. 1년 행사로는 골프대회 1회, 운동회 1회( 격년 가능), 연말 송년회 1회 정도를 하고 있고, 산악회에서는 매월 몇 번씩 1년 내내 등산 활동을 합니다.

 

혹시 이번 뉴스레터 인터뷰를 빌어 동문 혹은 교수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안영호 전 교수님과 고영훈 교수님,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마인어과의 토대를 세우셨고, 그 전통과 기품을 유지하시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이 인터뷰는 뉴스레터의 <해외뉴스>란에 실릴 예정인데요.

<해외뉴스>란을 통해 동문들에게 꼭 알리고 싶은 인도네시아 동문회 소식이 있으신가요?

내년 4월(주:인터뷰 당시 기준)에 제2회 한국외대 해외동문연합회가 이 곳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인데,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니 체류중이지만 인니 동문회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동문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 함께할 수 있을까요?

인니동문회는 카카오톡으로 연락하고 있습니다. 각 학번별로 60-70학번대까지는 홍권표, 80학번대는 문병철/정권, 90학번대는 성아림, 00학번 이후는 김병두 동문 등이 연락을 맡고 있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마인드>팀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항상 정직해야 하고, 없는 중에도 남에게 베풀 줄 알아야 하며, 소속된 조직의 동료나 선후배 들에게 자기가 한 말에 대해 끝까지 일관성과 책임을 져서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